[신년전망 ⑥]하락요소 희석되고, 상승호재는 날개 단다!

2011년 중순 이후 2300P까지 상승 기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량자산가치주에 무게
  • 등록 2011-01-10 오전 8:35:27

    수정 2011-01-10 오전 8:31:42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역사적인 2000P시대를 개막한 2010년을 뒤로 하고 2011년 주식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새해를 맞이하여 이데일리TV 출연 전문가 5인은 개인투자자를 위해 신년 주식시장 대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순서로 전문가인 배박사주식옵션합성클럽 배찬수 전문가의 신년전망 인터뷰 내용입니다.   
질문1> 2010년 증시를 정리하며 전체적인 평가를 부탁 드립니다.

배찬수 전문가>
2010년은 유럽발악재와 천암함사건 그리고 최근 연평도 사태로 악재도 다소 위협적이었지만 수급에 있어서 외인의 적극적인 현물매수세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금의 자금집행에 따른 지지선역할을 톡톡히 하여 2007년 2000포인트 도달 이후 2010년 드디어 다시 2000포인트를 넘는 해가 되어 내년에도 지속적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그 교두보 역할을 한 아주 중요한 한해였다고 보여집니다.

이로써 올해는 모든 악재를 뒤로한 채 장기적으로도 상승에 초점을 맞추는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1년에도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리고 2013년 화성소년은 지구인 대다수가 멸망한다고 예언했지만 저는 2011년 2300포인트를 달성한다고 예언하고 싶습니다.

질문 2> 전문가님께서는 2011년 코스피지수를 얼마로 예상하십니까? 또한 이처럼 전망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배찬수 전문가>
저의 수렴과 발산이론에 의하면 2007년 2000을 넘기위해 2006년 1년을 1400에서 횡보를 하였는데요 마찬가지로 이번에 상승을 위해 2006년 중순부터 2007년 중순까지 1년을 횡보하였기 때문에 2008년 중순까지 상승이 가능해 보입니다.

차트에서 보는바와 같이 기본적으로 2007년 횡보지수가 1400이였고 여기서 2000까지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난히 1700에서 횡보했기 때문에 600포인트 상승한다면 2300까지는 기본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위기설인 비관론적입장은 기간적으로 본다면 올해 중순까지는 접어야할 것이며 지수상으로는 2300이후에 생각해볼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2010년 안에 2000P 달성에 성공했으므로 사실상 제 수렴과발산이론에 의해서 2300포인트가 목표이기 때문에 2000포인트 초반대는 당연히 지나가는 정도의 수순일 뿐입니다.

질문 3> 2011년 증시에 영향을 줄 상승요소와 하락요소를 꼽는다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또한 이러한 요소들은 우리 증시에 어떻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배찬수 전문가>
작년 하락요소이였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단기급락 그리고 유럽금융위기 등은 올해는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2010년 초에 이미 세계적인 자산운용가들 영국의 전설적 펀드매니져인 엔써니볼튼 (시장평균수익률을 28년동안 한해도 뒤지지 않고 수익을 내서 사실상 2년 시장평균수익률에 못미친 피터린치를 능가한다는 평을 받음)과 세계 제 1의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핑크 회장도 한국에 내한하여 더블딥 가능성은 제로라고 언급한 것에 비추어보더라도 2011년장은 하락요소는 희석화되고 오히려 외인 장기우량 자금 등의 현물의 꾸준한 매수세와 기금의 내년 증시활황에 따른 추가자금집행 그리고 전세계 글로벌증시상승에 힘입어 상승호재가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4> 개인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조정에 있어 가장 염두에 두어 할 요소를 무엇일까요?

배찬수 전문가>
월가의 전설적인 투기꾼 제시 리버모어의 3가지 원칙이 현재도 가장 중요한 개인투자자들이 포트조정에 염두를 두어야 할3가지 요소라고 생각되어 현시점에 맞게 적용시켜 3가지 요소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8211;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고점에서 물려서 고생하다 손절하면 결국 그 투자자에게는 악몽같은 나쁜 기억만 남을 것이고 좋지 않은 기업이나 혹은 악재가 터져서 급락한 후에 매수타이밍을 잡아 수익이 난다면 더없이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따라서 타이밍이 좋으면 몰빵투자나 신용미수를 쓰더라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둘째는 자금관리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타이밍이 좋지 않을 때 보완을 해줄 수 있는 것이 자금관리입니다. 그래서 저도 항상 언급하는 것이 최초 투입금을 20%이상 들어가지 말라고 하는데요, 만약 종목을 들어간 후 10%정도 추가하락을 하면 그 후 20%를 추가로 들어가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자금관리를 잘하면 타이밍이 좋지 않아도 평균단가가 낮아지고 물량이 늘어나 되돌림 반등시 쉽게 수익전환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심리적 안정감 즉 자제력인데요 평생 재테크라고 본다면 조급해하거나 서두르면 안됩니다. 특히 내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매매를 하느냐에 따라 수십억이 될 수도 있고 거리에 나앉을 수도 있는 것이 이 시장인 만큼 미래를 생각한다면 특히 재테크의 새로운 획을 그은 배박사같은 전문가를 따라 안전하게 자산운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2011년도 투자전략을 세움에 있어서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는 바로 제가 제시한 옵션합성전략을 주식과 융합하는 주식 옵션합성융합전략을 적극 주천합니다. 들고 있는 주식과 별도로 월 적어도 10%수익이 추가로 나고 이것은 이미 2010년 6개월 동안 검증이 된 전략입니다.

질문 5> 2011년 유망 업종 및 종목은 무엇입니까?

배찬수 전문가>
2011년 뿐만 아니라 내후년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상승여력이 있는 업종 및 종목은 우량 자산가치주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한마디로 이에 대한 분석은 다각도로 이루어져야 할 것 인데요, 꼭 어떠한 업종 종목을 말하기보다는 업종은 순환매로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오늘 급등종목이 내일의 급락종목으로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내년이 아니라 한치 앞도 예측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것이 제가 제시하는 게임이론인데요 장의 흐름은 알고 있으나 이는 상대방도 알고 있고 따라서 거기에 맞게 대응하는 전략인데 이렇게 나와 상대를 알고 또 상대가 다른 전략을 구사할 때 나도 거기에 맞추어 대응전략을 쓰는 것인데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어떤 급락장이 오거나 단기악재가 나와도 이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내년에 지속적으로 오르는 업종종목이 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한다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보여집니다.

질문 6> 개인투자자들이 2011년을 알차기 시작하기 위한 당부와 조언 한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배찬수 전문가>
워렌버핏의 투자 격언을 잘 생각해 보십시요. 첫째 원칙, 자신의 자산을 지키는 것이다. 둘째 원칙, 첫번째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월가의 영웅이 한번의 자금관리에 실패하여 떠나거나 반불구가 되어 퇴출되는 시장이 이시장이기 때문에 수익을 내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수익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원금이 남아 있으면 차후 좋은장에 더 큰 자산으로 불릴 수 있기 때문에 자금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를 지키는 원칙 중 하나가 배박사 주식옵션합성 융합전략연구소에서 제시하는 주식옵션합성융합전략입니다

매달 일정한 수익을 확보하고 주식은 테마가 맞을때 저가에 분할로 매수접근을 하는 등 오히려 옵션의 큰 리스크를 주식의 분할매수로 인하여 더욱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 날 확률을 높이는 전략인데, 개인투자자분들이 2000포인트시대에 큰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이 전략을 적극추천합니다

[배찬수 전문가 프로필]

* 배박사주식옵션합성클럽 운영 * 현 배박사 주식 옵션합성 채권 부동산 융합 투자재테크 전략 연구소 대표 * 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 “신고수열전” 출연 중 * 중앙대학교 법학박사 수료 * h증권사 파생상품팀 파생상품운용 과장 * y 자산운용사 자산운용 이사

[이데일리TV 전문가 5인의 신년전망]   [신년전망 ①]2011년 차원이 다른 시장이 열린다 [신년전망 ②]2011년은 2007년과는 다른 환경, 최대 2500P 기대 - 성명석 소장 [신년전망 ③]2011년 새로운 지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이광희 소장 [신년전망 ④]2011년 상반기, 분위기 최고조 기대 - 김성세 전문가 [신년전망 ⑤]2011년, 상승 길고 조정 짧은 상승세 장세 - 최하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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