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게임과 광고 성장 모멘텀 둔화..목표가↓"-골드만삭스

  • 등록 2010-01-29 오전 8:29:28

    수정 2010-01-29 오전 8:29:28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골드만삭스는 29일 NHN(035420)의 이익이 올해 1분기중 고점을 찍고 둔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검색과 디스플레이 광고 수입이 늘면서 광고 수입은 기대보다 좋았다"면서도 "게임 수입이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중국 게임산업은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고 일본과 미국에서의 사업은 전체 수입의 부분에 불과하다"며 "해외사업 모멘텀이 취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5% 및 6% 하향 조정한다"며 "주가수익률이 시장보다 높아질 여지가 제한적이고, 핵심 광고수입 성장 모멘텀이 감속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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