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CJ오쇼핑(035760)은 이달부터 찾아가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쇼룸(Show Room)형` 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쇼핑 리모(O Shopping Limo)`로 이름 붙여진 이 버스는 45인승 리무진 버스를 개조한 것으로, CJ오쇼핑 판매 상품을 갖춰 고객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의류·쥬얼리·화장품·레저 상품 등 눈으로 보는 것은 물론, 입어보거나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피팅룸과 화장대까지 갖췄다.
회사 측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바코드가 부착된 CJ오쇼핑 미니 카탈로그를 배포하는 한편, 오쇼핑 리모에 방문 시 바코드를 읽어 당첨된 고객에게 경품도 나눠줄 계획이다.
| ▲ `오쇼핑 리모` 내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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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버스 내 비치된 PC를 통해 CJ몰에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겐 선물을 주고, 관련 영상물과 상품 소개 리플렛도 줄 예정이다.
`오쇼핑 리모`는 주 2~3회 가량 서울·경기지역의 유동 인구가 많은 번화가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대학가 등에서 상품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바캉스 시즌엔 동해·서해의 해수욕장에, 겨울에는 스키장에도 운행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브랜드 홍보는 물론, 정확한 상품 정보 제공을 통한 매출 향상, 신규 고객 유치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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