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세트 9800원"..이마트, 저가형 설 선물 내놔

배 1만5800원·굴비 3만9800원에 판매
  • 등록 2009-01-07 오전 9:00:00

    수정 2009-01-07 오전 9:00: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가 설을 맞아 1~3만원대 저가형 청과·굴비 선물세트를 내놔 눈길을 끈다.

이마트는 7일 가공·생활용품 선물세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저가형 상품군을 이번 설에는 청과·굴비 등 신선식품 상품군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선식품의 선물세트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20 ~30% 낮아질 전망이다.

먼저, 청과선물세트의 경우 1만원 미만인 9800원짜리 사과세트를 내놨다. 지난 설 2만8800원(5kg, 16입)에 팔던 제품을 단량(3kg, 9입)을 절반 가까이 줄여 가격을 낮춘 것이다.

▲ 이마트 상품군별 설 선물 최저가세트
신고배 역시 지난해 2만4900원(7.5kg, 13입)에 팔던 것을 올해는 30% 이상 가격을 내려 1만5800원(5kg, 7~8입)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설 선물인 굴비세트도 기존 가격보다 1만원 가량 내린 3만9800원(1.8kg, 20미)에 선보이며, 조미김과 호주산 LA식 갈비세트 등도 지난해보다 15~50% 낮춰 내놓을 예정이다.

최병용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이번 설 선물세트는 상품기획 단계부터 가격에 초점을 맞췄다"며 "차별화된 초저가 상품을 늘려 가계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신년사)구학서 부회장 "위기가 또 다른 기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