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글로벌 위기로 부정적 영향..목표가↓-UBS

  • 등록 2008-10-09 오전 8:42:29

    수정 2008-10-09 오전 8:42:29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UBS증권은 9일 신한금융(055550)지주에 대해 글로벌 신용경색과 경기침체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67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낮췄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UBS증권은 "달러화 부족을 겪고있는 글로벌 은행들의 위기 상황에서 한국의 은행산업도 취약한 상태"라며 "수출부진과 소비침체도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UBS는 최근의 자금조달 어려움을 감안해 신한지주의 총자산이익률(ROA)이 0.75%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09~2010년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3~14%에서 11~12%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UBS증권은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현재 5.25%에서 4.25%까지 1%포인트 낮춰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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