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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 내린 3만8703.27에서 거래를 마쳐
-다우지수는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10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2년 만에 최대 낙폭 기록.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3.0% 떨어진 5186.33을,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3.43% 빠진 1만6200.084를 기록.
7월 ISM 서비스업PMI 확장세 전환에 일부 안도
-미국의 서비스업이 ‘확장세’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이날 일부 낙폭을 줄여.
-미국의 7월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7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
-앞서 6월 서비스업 PMI는 48.8로 4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낸 바 있어.
‘비둘기’ 굴스비 총재 “경제 악화하면 연준이 고칠 것”
-굴스비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약화하고 있다면 제약적인 정책기조를 유지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전해.
-이어 “연준의 임무는 고용을 극대화하고, 물가를 안정시키고, 금융안정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만약 총체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어느 한 부분이라도 상태가 악화한다면 우리는 이를 고칠 것”이라고 강조.
구글, 반독점 소송서 패소…“불법으로 검색시장 독점 유지”
-미국 연방법원은 5일(현지시간) 구글이 애플 등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 자사 검색엔진을 기본 탑재토록 한 계약은 반독점법(셔먼법 제2조)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결.
-워싱턴D.C. 연방법원은 구글이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와 무선 사업자에 막대한 돈을 지불해 경쟁과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불법적으로 검색 엔진 독점권을 유지했다고 전해.
-앞서 법무부와 콜로라도·네브라스카 등 38개주는 구글이 검색엔진 유통망을 불법으로 장악하고 거기서 발생하는 막대한 광고 수입으로 경쟁업체 진출을 막았다며 지난 2020년 10월 반독점 소송을 제기.
엔비디아 “블랙웰의 생산 지연 영향 적어”
-앞서 지난 2일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소식통을 인용해 엔비디아의 차기 AI 반도체 ‘블랙웰’ 제품이 설계상의 결함으로 3개월가량 생산 일정이 늦어지게 됐다고 보도.
-엔비디아는 이와 관련 올 하반기에도 AI 칩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혀.
미군 주둔 이라크 공군기지 미사일 공격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내 공군기지로 로켓 2발이 발사됐다고 보도.
-미군과 다른 서방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서부의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내부에 카추샤 로켓 2발이 떨어졌다고 안보 분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전해.
-이 공격으로 인명 피해나 기지 내 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로이터가 밝혀.
당정, ‘티몬·위메프 사태’ 추가 대책 논의
-정부와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한 당정협의회를 열어 추가 대응 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
-이번 회의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당정협의.
-당에서는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