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기상청은 21일 오전 9시 40분 40초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4.70도이다. 깊이는 7㎞다.
기상청은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해달라”고 설명했다.
전북도와 군산시에 따르면 지진 발생 20여분이 지난 10시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접수된 것이 없다.
지진이 감지됐다는 신고도 아직 없다.
군산시는 어청도 주민에게 여진에 대비해 외출을 삼가라는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건물 흔들림 등이 전혀 없어 대부분의 시민이 지진이 발생한 사실을 몰랐을 정도”라며 “하
| (사진=기상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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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하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