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3Q 어닝 서프라이즈…주요 아티스트 컴백 4Q도 증익-이베스트

  • 등록 2019-11-15 오전 7:57:28

    수정 2019-11-15 오전 7:57:28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JYP Ent.(035900)(JYP)에 대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4분기에도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약으로 증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JYP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4.5% 증가한 456억원, 영업이익은 74.1% 늘어난 148억원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추정치(126억원)를 17%, 시장 컨센서스(120억원)를 23% 웃돌았다.

특히 모든 분야에서 실적이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란 평가다. 음반·음원 매출은 지난해보다 17.6% 늘어난 160억원, 콘서트 매출은 150% 급증한 100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콘서트는 트와이스 돔 투어까지 반영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4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JYP의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4.1% 늘어난 113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초 갓세븐(GOT7) 완전체의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일본 정규 2집 발매가 예정됐다”며 “12월엔 스트 레이키즈가 컴백할 예정이고 있지(ITZY)도 연내 컴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 갓세븐 등 주요 아티스트 활동량이 굳건히 유지되는 가운데 스트레이키즈와 있지가 빠르게 수익화되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 내년에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회사의 주력 아티스트들이 모두 활동량 증가가 지속하는 싸이클에 있고, 니지프로젝트를 통한 아티스트 증가도 고려할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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