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촛불은 지치지 않았다. 흔들리지도 않았다. 바람에 흔들리기는커녕 바람을 잠재우고, 횃불이 되고, 들불이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 대변인은 촛불민심과 관련, “가장 집단적이고 이성적이며 열정적인 방식으로 대통령의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명령했다”며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꼼수를 부릴수록 국민의 저항은 더 커지고 강해질 뿐이다. 더 이상 버티면 1천만 촛불이 강제로 대통령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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