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매 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철강업종 대표기업의 주가가 연중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일본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전방산업의 부진을 걱정하는 시간이 단기에 과도하게 주가에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변 연구원은 철강사들이 반등을 시작하면 현대하이스코(010520)와 현대제철(004020)이 최선호주라고 봤다. 그는 “현대하이스코 영업이익은 3분기 697억원에서 4분기 835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에 대한 우려에 근거해 현대하이스코 수익성 약화를 걱정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말했다. 현대하이스코 해외법인이 상반기 창출한 순이익의 70%가 중국 내 법인에서 발생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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