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투자전략팀장은 “새해 첫날 국내주식시장 하락은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8조원대로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와 엔/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105엔을 상회하는 약세가 진행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1월 주식시장의 큰 폭 조정으로 당분간 주식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는 불가피 하지만 근본적인 펀더멘탈의 변화에 의한 추세적 하락이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둔화 요인 중 하나는 성과급 지급과 같은 1회성 비용 영향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1분기 실적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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