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한 968억원, 영업이익률은 0.2%p 개선된 1.4%가 예상된다”며 “전년동기 해외 자회사 손실 및 충당금 확대로 적자를 기록했던 T&I(무역)부문의 기저 효과, 주요 사업부문의 구조조정 등으로 사업부문 전반적으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전이실은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영업외손실 발생으로 3707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 미발생, 자산매각에 따른 차입금 감소, 이자비용 감소, 브라질 MMX(철광석업체)의 항구 매각에 따른 지분법 손실 축소 등도 예상된다”며 “4분기 대규모 세전손실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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