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LS전선 인적분할 신용도 영향 제한적

  • 등록 2013-10-23 오전 8:22:55

    수정 2013-10-23 오전 8:22:55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23일 LS전선의 LS아이앤디 인적분할로 인해 기존에 발행된 회사채 및 기업어음(CP)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사이프러스가 발행한 회사채에 대한 LS전선의 권면보증도 그대로 유지되므로, 신용도 변화도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신평은 23일 “이번 인적분할로 6월 말 연결기준으로 1117%였던 부채비율이 773%로 낮아진다”며 “또 향후 분할존속법인의 연결실적에서 사이프러스의 실적이 제외되고,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LS전선 실적의 반영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6월 말 별도기준으로는 부채비율이 375%에서 472%로 높아지고, 이미 사이프러스 및 그 종속회사에 제공된 차입금 보증(405백만 달러), 국민연금 보유 상환우선주 관련 지급보증 등을 감안했을 때 단기적으로 실적 개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분할 전 회사의 최대주주였던 LS는 인적분할로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의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함에 따라 실질적인 변화는 없다”며 “또 분할 전 회사가 권면보증을 제공한 사이프러스 발행 회사채에 대해서도 분할존속법인과 분할신설법인이 연대하여 그 책임을 부담하기 때문에 신용도에 변화가 없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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