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빠르게 북상 中...30일 제주도 '간접 영향권' 전망

  • 등록 2013-08-29 오전 8:39:07

    수정 2013-08-29 오전 8:39:0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15호 태풍 콩레이가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가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상 중이며 31일 일본 가고시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30일 제주도 남쪽 바다 부근에서 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 15호 태풍 콩레이가 예상보다 빠르게 한반도로 북상 중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사진= 기상청 제공


중부와 호남 지방은 29일 새벽 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영남 지방도 낮부터 20~7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 곳곳은 이번 비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돌며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소형 태풍이던 콩레이는 중심기압 985hpa, 초속 27m/s의 중형 태풍으로 성장했다. 이에 따라 30일 제주도 일대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바다.

한편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이다.

▶ 관련기사 ◀
☞ 태풍 콩레이 북상, 예상보다 하루 일찍 제주도에 영향
☞ '초속 18m' 15호 태풍 콩레이 북상...오는 1일 제주도 영향권
☞ 태풍 없는 여름 4년만에 처음, 가을철 슈퍼태풍 가능성
☞ 12호 태풍 짜미, 日서 中 내륙으로..韓은 8월 하순 고비
☞ 11호 태풍 우토르, 시속 18km로 서진..한반도 영향은?
☞ 서울날씨, 뇌전 동반한 폭우...'SNS서 태풍 논란 시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