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계절적으로 가장 낮은 전력 요금이 적용되는 기간”이라며 “지난해 대비 개선 폭과 하반기 실적이 중요한 변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하반기 에너지 정책에 따라 한국전력의 실적 개선이 좌우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국회 감사원이 주장하는 요금인상과 연료비 연동제가 연내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며 “연내 요금인상과 연동제가 정상화될 경우 적정투자보수에 준하는 4조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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