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중국인 입국 증가의 가장 큰 수혜..파라다이스 '탑픽'

  • 등록 2013-06-26 오전 8:43:12

    수정 2013-06-26 오전 8:43:1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LIG투자증권은 26일 국내 카지노 업종에 대해 중국인 입국 증가의 가장 큰 수혜 산업이라며 ‘매수’ 의견을 새롭게 제시했다. 탑픽(최선호) 종목으로는 파라다이스(034230)를 추천했다.

지인해 애널리스트는 “쇼핑, 근접성, 놀이시설 등의 이유로 중국인의 한국 방문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인 카지노 이용객 증가를 기반으로 향후 권역별 카지노 성장 중 아시아가 가장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파라다이스와 GKL은 각각 제주도, 영종도에 복합리조트를 설립할 예정으로 GKL은 하반기에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 역시 8년 8개월 만에 증설을 결정,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증가와 그룹사 통합, 신사업으로 확실한 성장세가 기대될 뿐 아니라 개별소비세 부과 및 일본 카지노 합법화라는 리스크에 가장 잘 방어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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