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인터로조(119610)에 대해 원데이렌즈의 히트에 따라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5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콘텍트렌즈 강소업체로서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 하반기 일본시장 진출, 2013년 중국시장 자체 브랜드 론칭 등의 모멘텀이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345억원, 2013년에는 38%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2공장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로 원데이렌즈부문 성장은 올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기존 1개라인에서 생산중이던 원데이렌즈를 올해 최대 6개라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년간 성장을 이끌었던 컬러렌즈부문 역시 최근 컬러렌즈의 부작용이 각국
에서 이슈가 됨에 따라 기술 안정성이 검증된 전문업체들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인터로조의 수혜를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