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애플 등 美서 특허권 무더기 피소

GPH(구 실리콘 그래픽스), 美법원에 소송
갤럭시S, 아이폰 등 제소대상 포함
  • 등록 2012-03-28 오전 8:31:13

    수정 2012-03-28 오후 12:27:16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한국의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를 비롯해 애플과 소니, HTC, 리서치인모션(RIM) 등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선두업체 6곳이 특허권 위반혐의로 일제히 피소됐다.

27일(현지시간) B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그래픽스프로퍼티즈홀딩스(GPH. 구 실리콘 그래픽스)는 자사 그래픽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이들 6개사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GPH는 판매 중지와 로열티 지급, 손해배상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GPH가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픽셀로 전환해주는 컴퓨터 그래픽 프로세스에 관한 것. 삼성의 갤럭시S와 갤럭시S2, LG의 스릴, 애플의 아이폰, HTC의 EVO4G, RIM의 블랙베리 토치 및 플레이북, 소니 엑스페리아 플레이 등이 제소 대상에 포함됐다.

GPH는 지난해에도 ITC에 이들 6개사 스마트폰 제품과 TV 등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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