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 애플의 디자인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삼성의 갤럭시S플러스, 갤럭시S Ⅱ 등 10개 스마트폰 모델에 대한 판매금지 소송을 추가했다.
지난달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은 갤럭시 10.1N 모델의 경우 갤럭시 10.1과 달리 애플 측의 판매금지 요청이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소송은 애플 측의 삼성에 대한 `받아치기`적 성격이 강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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