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가 말씀드린대로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등 지표자체는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역시 우리나라는 수출주도형 국가이다보니 상대적으로 해외 여타국가들 보다 미경제와 유럽재정위기에 취약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지수챠트도 우하향 하락추세 속에 추가하락을 염두에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 투자자들의 초점은 8월 5일 미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동향발표에 쏠려있다. 외인들의 매수도 금요일 발표 전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5일 고용동향발표가 안 좋게 나온다면 다음주 있을 FOMC회의에서 3차 양적완화 얘기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라고 하면 이번 주 금요일을 기점으로 해서 다음주 초쯤에 방향성이 나올 가능성이 많다.
그렇다면 금리와 민감한 은행주, 금융주, 보험주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고, IT도 마찬가지로 미경제둔화와 맞물려 약세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리고 필자가 언급드린대로 당분간은 제약바이오, 하반기 정부의 정책목표가 내수기반확대라는 점에서 내수소비주를 꾸준히 관심 갖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근 북미대화 속에 대북주의 움직임도 나쁘지 않다. 일단 당분간은 지수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개별종목 테마장세에서 승부수를 띄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관심종목] 대현(016090)(016090), S&T모터스(000040), 광명전기(017040), 대한뉴팜, 코스모화학,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코미팜, 메디포스트, 큐로컴, 메타바이오메드, 케이피엠테크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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