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날자 신문광고를 통해 코카콜라와 네슬레 커피, 해찬들 고추장, 매일 앱솔루트 명작, 려 자양윤모 등 5개 주요상품에 대해 `가격 동결`을 선언하고 1년 동안 가격 인상없이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키로 했다. 단 오리온 과자는 3개월간만 가격을 동결한다.
회사측은 "최근 가격 인상 발표가 있었거나 가격 인상 우려가 높은 품목으로 상품 카테고리 내 소비자 선호가 높은 상품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신가격 정책 선언하며 `좋은 상품을 항상 싸게 판다`는 할인마트의 특성과 고객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을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이에 3600여개의 상시 저가(EDLP)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낮추기에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마트는 신가격정책 2년차를 맞아 한우와 화장지, 복사지 등 주요 생필품 22개를 추가로 가격혁명 상품으로 내놓으며 5~40% 가격을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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