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 말 메인페이지의 쇼핑박스를 뉴스캐스트 형식인 쇼핑캐스트로 개편할 예정"이라며 "이는 자동 롤링으로 인한 추가적인 광고 영역 확보가 가능하고 개편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이 없어 매출액 증가와 순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자회사 NBP(NHN Business Platform)의 자체 검색광고 및 네트워크 효과가 강화되는 점에도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자체 검색광고 모델인 클릭초이스 영역의 변동과 외부 쇼핑사이트 및 독립사이트 확장을 통해 검색광고에 대한 성장 모멘텀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지막 이유로는 올해 기대작인 대작 게임 `테라`의 서비스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
그는 "최근 분기모멘텀 및 모바일 인터넷 지배력 약화 우려 시장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며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 관련기사 ◀
☞`테라` 개발사 블루홀, 북미법인 재정비
☞`한게임 맞고` 스마트폰용으로 나온다
☞한게임, 신작게임 발표회 내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