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LIG투자증권은 1일
제일모직(001300)이 안정적인 실적 유지가 가능해 불확실한 시기에 투자 대안으로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승훈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7.3% 증가한 1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815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는 무엇보다 전자 재료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면 매출액이 전년대비 9.0% 늘어난 4조7000억원, 영업이익이 28.3% 증가한 36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최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무엇보다 매출품목이 다변화돼 있고 수익성이 높은 반도체용 전자재료의 적용 물량이 확대되며 비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이스디지텍을 통해 진행하는 편광필름사업의 경우 TV용 Line-3 양산시점이 내년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당겨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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