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네이버가 배너광고 단가조정을 통해 `뉴스캐스트` 적용에 따른 이익 감소분을 상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6일
NHN(035420) 탐방결과, 네이버가 배너광고 단가조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NHN은 지난 1일부터 네이버 첫 화면을 개편하면서 배너광고를 총 4개에서 2개로 줄인 바 있다.
장 애널리스트는 "NHN은 배너광고의 단가체계를 바꿀 경우 뉴스캐스트 전환으로 감소한 이익을 상쇄하고도 플러스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NHN의 작년 4분기 실적발표 일정은 내달 첫째주가 될 전망이다.
장 애널리스트는 "NHN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디스플레이광고와 전자상거래(EC)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게임부문 역시 전분기 대비 2자리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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