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장 연임 확정적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강정원 국민은행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은행은 오늘(28일) 이사회를 열어 강 행장 연임 안건을 승인하고, 다음달 31일 열릴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28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당국, 국민은행(060000)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 은행장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27일 저녁 은행장 후보군에 대한 자격 검토를 거쳐 강 행장 연임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경부와 금융감독당국 관계자는 "어제 행추위에서 강 행장 연임이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28일) 이사회를 열어 연임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달 주총에서 연임이 확정될 경우, 강 행장은 연임에 성공한 첫번째 통합 국민은행장으로서 오는 11월1일부터 3년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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