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49억원에 영업적자 4억원을 기록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RFHIC는 중국 화웨이 매출 급감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다가 다시 중국 5G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며 “내년에는 중국도 중요하지만 미국과 일본, 인도 지역 매출이 더 중요한 포인트”라고 짚었다.
2020년 1월 전 세계 주요 통신사들이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2020년 연간 투자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올해 12월 선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김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통신사들의 5G 상용화 계획 및 투자 계획 발표가 주가 측면에서 5G 장비 업체들에게는 실적 발표를 능가하는 영향력을 보였다”며 “내년 미국 버라이즌과 AT&T, 일본 KDDI, NTT DOCOMO 등의 투자 계획 발표는 RFHIC의 주가 상승에 결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