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을 시현했다”며 “석유화학부문은 지난해 2분기 수준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 13.1%를 나타내면서 높은 수준 이익을 시핸했지만 정보전자소재와 전지부문은 적자전환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전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27% 늘어난 45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컨센서스 4697억원에 부합하는 것이다. 정보전자소재와 전지부문의 부진이 아쉬웠는데 두 사업부 모두 비수기에 따른 물량 감소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정보전자소재는 편광판 단가인하 압력 심화에 따른 효과가 소형전지는 폴리머전지의 수익성 악화가 적자전환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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