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이 상을 받음으로써 포스코가 자동차소재 공급자로서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GM 우수 공급사상은 1992년 처음으로 시상됐다. 심사단이 품질·서비스·기술·가격 등을 기준으로 전세계 공급사를 평가한 후 수상 회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110개사가 우수 공급사로 선정됐다.
특히 포스코와 GM이 공동 운영하는 기술협의체는 신차에 적용할 강재·이용기술 등을 공동 개발하는 장으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포스코는 고객사로부터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와 밀착형 기술서비스 제공 조직인 TSC(Technical Service Center)를 통해 차별화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포스코는 월드 프리미엄(WP) 제품에 기반한 진화된 솔루션마케팅을 확대해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 GM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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