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회장과 사내·외 이사 8명은 지난 14~16일 사흘간 중국 우시지역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LS의 중국 사업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산업단지 내 LS전선, LS산전(010120), LS엠트론, 대성전기의 생산 공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우시산업단지는 LS그룹이 2005년 해외 진출의 거점으로 삼아 10만평 규모로 준공한 곳으로 이곳에는 자동차용 전선, 부스닥트 등을 생산하는 LS전선, 전력 및 자동화기기를 생산하는 LS산전, 유압식·전동식 사출기를 생산하는 LS엠트론, 스위치, ABS 등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는 대성전기의 공장이 위치해 있다.
LS그룹은 우시뿐만 아니라 홍치전선, 호개전기 등 중국 내 잠재력이 있는 현지기업을 인수하고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다롄 등지에 생산·판매법인, 연구·개발(R&D) 센터 20여곳에 거점을 확보하는 등 중국과의 사업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구 회장은 산업단지 방문에 이어 왕천(汪泉) 우시 시장(우시시위 부서기) 및 관계자들과 만나 면담을 갖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LS와 우시 간 사업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구 회장은 면담에서 “준공 당시 허허벌판과 같았던 이 곳이 생동감이 넘치는 산업 도시로 변모한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당과 시 차원에서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준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S그룹은 향후 기존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중국과의 사업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 LS산전, 이라크 신도시에 1600억 전력 인프라 공급
☞ LS, 최대주주 친인척 1인 자사주 8만500주 매도
☞ LS네트웍스, 네팔 이재민 위해 구호물품 지원
☞ [특징주]LS산전, 신저가…1Q 실적 부진
☞ LS산전, 1Q 영업익 173억..전년比 50% 감소
☞ LS엠트론, '첨단 농기계 각축장' 북미서 딜러 만족도 1위
☞ LS산전, 339억원 규모 보수지급 청구소송 1심 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