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18일 채권단 회의에서 워크아웃을 졸업할 예정”이라며 “성장을 위한 투자가 가능해지고 채권단 지분 매각과 함께 인수합병(M&A) 동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 2분기 미국 조지아 타이어공장 증설을 발표하면서 6년 만에 첫 확장 투자에 나섰다”며 “내년에는 중국 생산량도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가가 횡보하겠지만 하반기 요코하마와 공동 개발한 타이어를 출시하는 등 2016년까지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