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19일 “최근 삼성SDS 편입, 내수주와 수출주 비중 조절 등으로 기관투자자들이 빠른 종목 스위칭에 나서 종목별 변동성이 커졌다”며 “업종 대표주의 수급선인 60일선과 경기선인 120일선을 활용해 바벨 전략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바벨 전략은 중간은 제외하고 양 극단의 자산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하고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말한다.
배 연구원은 현대중공업(009540)과 아모레퍼시픽(090430)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성장 내수주와 대형 수출주의 핵심 종목군에 대한 펀더멘털과 수급변화, 적절한 기술적 분석을 통해 시의 적절한 바벨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책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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