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국내사업만으로 한계..목표가↓-유안타

  • 등록 2014-11-13 오전 7:51:12

    수정 2014-11-13 오전 7:51:1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CJ E&M(130960)에 대해 해외 플랫폼으로 새로운 수익이 나기 전까지 성장이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5만5000원을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손실 124억원으로 전년동기,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며 “영화 ‘명량’ 흥행에 영화부문이 흑자로 돌아섰지만 방송·음악부문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국내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연·음악부문의 영업손실이 개선될 가능성이 낮고 영화부문은 흥행에 따라 실적 개선 여부가 불확실한 데다 방송부문 역시 콘텐츠 투자비용 대비 국내 방송시장 규모와 성장이 한계가 있어 지속적으로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 연구원은 “지금 추진하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방송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가 해외 플랫폼을 통해 신규 수익을 내기 전까진 성장과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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