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롯데케미칼(011170)
-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영업이익 84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4.5%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이었음. 아로마틱 사업부로 적자제품인 PTA생산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
- PTA생산설비를 축소하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PIA와 PET를 확장. 실제 생산은 하반기부터인데 수익성 개선에 충분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 또한 동사의 주요 제품인 BD가격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고, 현재의 스프레드가 유지된다면 BD는 3분기 실적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
- 중국 악기 시장은 1가구 1자녀 정책 및 소득, 교육 수준 향상으로 크게 증가 중. 현재 중국 피아노 보급률이 5% 수준으로 선진국의 30%에 비하면 매우 낮으며, 중고가 시장이 크게 확대 중, 이러한 상황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개선되면서 동사의 중국 매출은 고성장성이 지속되고 있음
- 동사는 자회사 스타인웨이 지분을 매각했으며, 지분 매각자금은 차입금을 상환할 예정. 중기적으로 악기 관련 회사 M&A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 올해 동사의 순현금은 65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무구조개선으로 동사의 자산가치는 매우 부각될 것으로 전망
- 2014년 과 2015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P/E는 각각 16.0배와 13.8배로 중국 성장성, 자산과 브랜드가치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아직도 매력적으로 판단
◇코스닥
- NHN엔터에 피인수 됐으며, 이를 통해 NHN엔터가 지분 30.1%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됨. 현재 NHN엔터는 기존 웹보드게임시장 정체의 타개를 위해 전자상거래 관련업체에 대한 M&A를 지속하고 있고, 한국사이버결제 인수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자상거래 관련 자회사들과 연계 서비스를 통한 시너지 효과 및 확장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 추가적으로 동사는 B2B PG시장 확대 및 해외직구매 사이트 PG 구축, 그리고 베트남 휴대폰결제 시장 진출 등 기존에 추진해오던 신규사업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서 자체적인 모멘텀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여짐
- M&A 및 신규사업 가시화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