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중국의 모바일 제품 수리전문업체인 긱바(Geekbar)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6에 128GB 내장메모리 채택을 암시하는 관련 서류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서류 중 하나는 아이폰6의 낸드플래시 관련 사양을 도식화해놓은 것으로 제목에는 ‘NAND-1YNM-128GX8-TLC-PPN1.5-128G’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다만 서류상에는 32GB 용량이 누락돼있어 아이폰6의 내장메모리가 16GB, 64GB, 128GB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될 거라는 관측도 나왔다.
긱바는 이전에도 차기 아이폰의 사양과 관련한 적중률 높은 문서를 유출했던 전례가 있다. 최근에는 아이폰6의 1GB 램(RAM) 탑재를 암시하는 서류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