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 車 전장화 확산에 따른 성장-대우

  • 등록 2014-07-11 오전 8:18:27

    수정 2014-07-11 오전 8:18:2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KDB대우증권은 11일 코스닥 신규상장업체인 트루윈(105550)에 대해 자동차 전장화 확산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왕섭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트루윈은 차량용 센서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 자동차 센서 시장의 선두기업”이라며 “자동차 전장화와 스마트카 확산에 따라 자동차 센서 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06년에 설립돼 자동차의 브레이크, 액셀러레이터, 엔진 등에 적용되는 차량용 센서에 대한 원천기술을 가지고 개발부터 설계, 제조, 공급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자동차 센서 전문업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차량용 센서시장은 전장화의 가속화에 따라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1위의 자동차 센서 업체인 동사의 매출도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공모가 1만500원 기준 올해 예상 PER은 10.4배로 글로벌 자동차 센서 업체들의 평균 17배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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