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이 가격보다는 제품이 지닌 가치에 중요성을 두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명장이나 명품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066570)는 최근 명품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 기반의 울트라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적용한 울트라 HD TV(모델명: 84UB9800·사진)’를 선보이며 명품 TV가 제시할 수 있는 초고화질과 명품 사운드 두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이 제품은 5.2채널 120W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 균형 있는 음향과 넓은 재생 대역으로 높은 음질을 구현해 스포츠 경기 시청 시 열정적인 응원소리 등 현장의 사운드를 그대로 전달해 실제 경기장에 온 듯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시청하는 스포츠 경기에 맞춰 자연색 그대로 왜곡 없는 색채감과 시야각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IPS 패널을 적용하고 TV 화질이 스포츠 경기에 최적화되는 ‘스포츠 모드’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선명한 화질뿐 아니라 뛰어난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는 TV를 선호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가 점차 복합적이고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이름난 명장 혹은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가치를 한층 높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고객의 숨어있는 만족도까지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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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지난 3월 출시한 이후 100일 만에 5000대가 넘게 팔리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온도 편차를 ±0.5℃로 최소화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정온 유지 기술인 ‘셰프 모드’와 육류와 생선의 전문 보관 공간인 ‘셰프 팬트리’ 등 셰프의 비법이 담겨 있다.
필립스도 세계적인 스타 셰프 제이미 올리버와 공동 개발한 믹서기(모델명: HR2172)와 핸드 믹서기(모델명: HR1680)를 출시해 주방 가전에 전문성을 더했다.
이 제품은 필립스 주방 가전의 혁신성과 가정에서도 신선한 음식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조리하고자 하는 제이미 올리버의 열정이 만나 개발되었으며, 일반 믹서기 칼날에 비해 6배 더 견고한 티타늄 소재의 최고급 칼날을 탑재해 오랫동안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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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밀레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협업을 통해 올해 가을, 겨울 시즌부터 ‘밀레-푸조’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명품 시계 브랜드인 브라이틀링은 자동차 명품 브랜드 벤틀리와 함께 ‘브라이트닝 포 벤틀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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