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업황 개선 쉽지 않아..목표가↓-NH

  • 등록 2013-08-20 오전 8:40:35

    수정 2013-08-20 오전 8:40:3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NH농협증권은 20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 업황의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26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7월 기존점포 성장률이 전년동월 대비 -5.4%로 부진했다”며 “장마 영향으로 식품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백화점 업황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8월 기존점 성장률이 3% 증가하는 등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겠지만 지난해의 낮은 기저효과를 고려한다면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것이다.

홍 연구원은 “백화점 업황이 위축되면서 객단가 하락, 기존점 성장률 부진, 월별 영업 변동성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올해 순이익 규모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차입금이 1분기 2조2000억원에서 2분기 2조5000억원 증가해 이자비용이 더 커졌고 삼성생명의 배당성향이 낮아져 배당금 규모가 30억원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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