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올해 주택시장 회복 가능성 커..'비중확대'-HMC

  • 등록 2013-03-04 오전 8:42:42

    수정 2013-03-04 오전 8:42:42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HMC투자증권은 4일 건설업종에 대해 올해 한국 주택 시장이 회복할 가능성이 크다며 ‘비중확대’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현대산업(012630)개발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이광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서울아파트 실거래 공개건수는 2646건으로 전월 대비 124% 증가했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전월대비 0.68% 상승해 2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며 “거래량 증가와 가격 상승은 주택 수요가 회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추세적인 현상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주택 시장 회복을 위한 첫 단추는 잘 채워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추세적인 공급 감소와 가격 하락에 따른 실수요 회복으로 올해 한국 주택시장의 회복 가능성은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과 함께 현대산업개발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대형 건설사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주택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주택시장의 회복이 본격화된다면 지속적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