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8%, 영업이익은 0.4% 증가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사 미디어렙의 영업 정상화와 경쟁사 파업의 효과, 1분기보다 개선된 드라마 시청률 등이 실적개선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월화드라마 추적자는 9.3%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지난 6회 시청률은 11.1%로 상승했다"면서 "유령 역시 급격한 시청률 상승으로 6월 광고가 완판됐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3분기는 통상적으로 광고 비수기"라면서 "런던올림픽이 예정돼 있지만 정규프로그램 감소와 중계권료 및 제작비 증가로 올림픽에 따른 광고비 집행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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