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종목으로는 두산(000150)과 LG(003550)를 첫 손에 꼽았으며 한화(000880), CJ(001040)와 SK(003600)순으로 투자 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8월 미국 신용등급 강등 이후 49%까지 확대됐던 지주회사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이 최근 주가지수 상승으로 축소 추세로 전환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최근 강도가 강해지는 정치권의 재벌개혁론으로 투자심리 악화가 우려된다"며 "지배구조에 따른 선별적 접근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자회사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경우 장기 투자로 부담 없는 종목은 LG(003550)"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