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 장기화 가능성, 리스크 관리 정석은?

  • 등록 2011-02-25 오전 8:25:28

    수정 2011-02-25 오전 8:25:28

[정홍주 실장의 ‘마켓 집중공략’]

[시황 분석]


리비아사태가 장기화 될 수도 있다라는 보도가 이어지며 유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오일쇼크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등 경기의 흐름을 안 좋게 보고 있는 시각이 많아지기 시작하였다.

외국인들의 대량매도 이후 나온 현상으로 이미 외국인이 정보를 미리 접수한 듯이 대량매도 이후 벌어진 일들이다. 그렇기에 항상 우리는 뉴스보다는 수급을 보며 외국인을 항상 주시하여야 한다.

대부분 업종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하락의 폭이 심상치가 않다. 평소의 조정보다는 하락폭이 심한 상태로서 이러한 급격한 하락이 나온다는 것은 심각하다라는 증거이며 반등이 있어도 상승전환시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수급선인 60일선의 붕괴는 본격적인 하락으로 들어 선 것으로 받아들어야 하며 아직은 3개월 누적 순매수를 유지하지만 순매수폭이 점차 줄어들면서 곧 순매도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3개월 누적마져 순매도로 바뀌게 된다면 장기 수급도 붕괴가 된 걸로 받아들이며 경계를 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일부 테마주,개별주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에 대형우량주 매매는 자제해야하며 테마주,개별주라 하더라도 짧은 매매위주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

금테마주가 매수권에 들어갔다라는 뜻은 지수는 추가하락을 의미하는 것이며 풋옵션차트가 정배열이라는 뜻은 지수 하락의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코스피(유료회원님께는 매일 제공되는 매매신호)



하락화살표 이후 추가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바닥이 형성 안 된 상태 속에서 섣부른 판단으로 반등이 나올 것이다 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반등의 징후가 포착된다면 그러한 말도 할 수 있지만 양봉이 나오지도 않고 5일선도 회복 못한 상태 속에서 반등만 노리다가 줄줄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다.

120일선 붕괴에 따른 1차 1900P 2차 1860P 3차 1750P까지 조정의 폭이 있기에 현시점으로 폭이 큰 만큼 리스크관리를 먼저 해야 할 것이다.

월봉의 쌍봉형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3월달 역시 조정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러한 장세 속에 일부 개별,테마주 위주로 움직이는 만큼 짧은 매매로 대응한다면 오히려 상승장보다 더 빠른 수익을 달성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항상 외국인 대량매도 속에 추세이탈은 절대 보유해서는 안 된다. 전고점 돌파 실패 이후 추세 이탈 및 20일선 붕괴는 반드시 경계해야 하는 위치이며 더구나 외국인 매도가 더해진다면 절대 지수관련 주식을 보유해서는 안 된다.

[투자 전략] 120일선 붕괴에 따른 추가하락 대비전략/ 연속 급락에 따른 반등도 가능한 위치이긴 하나 반등은 나올 수도 있고 안나 올 수도 있는 것이기에 반등을 노리기 보다는 하락 쪽에 무게중심을 두며 현금이라는 종목을 보유해야 한다.

금, 하이브리드, 수산테마주 등 일부 종목에 한하여 매매가 유리해 보이며 장중,1~2일의 단타 및 단기매매위주로 하는 것이 좋다.

[선물,옵션누적포지션] 외국인 : 하락 개인 : 상승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포지션 하락이기에 상승지양 형태속에 추가반락에 대비하는 전략이 유효/   [업종과 종목] 영남제분(002680) 같은 비료테마주가 급락을 하면서 단기 시세마무리를 알렸다. 하지만 아직 중장기 상승추세가 이상이 없는 것처럼 향후 조정 후 5일선 회복과 장대음봉을 넘어서는 양봉이 나온다면 그때 다시 공략해도 늦지 않는다. 항상 대음봉 이후 그 종목은 매매하는 것이 아니다.

애강리메텍(022220)처럼 금테마주는 이번 악재라고 불리우는 중동발 자유민주화 시위의 호재로 알려져 있다. 중동발 악재가 심각해질 수록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금값의 가격이 급등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에 지수급락대비 이러한 종목을 공략 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융, 기계, 조선, 건설, 화학 등 지수관련 대형우량주는 당분간 매매를 자제해야 하며 극히 일부 종목에 한하여 단타 및 단기매매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러한 조정장세 속에 바이오테마도 움직일 수 있는 만큼 대기업 바이오시밀러 진출에 따른 바이넥스(053030)도 관심권에 두는 것이 좋다.

* 정홍주 실장(강남큰손)은 이데일리TV 방송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및 “신고수열전”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테마주 강세 속 주목해야 할 종목은?
☞120일선이 데드라인, 바닥확인하기 전에 선점 필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