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샌디브릿지를 탑재한 3D 노트PC `엑스노트 A52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2세대 프로세서 탑재로 3D 영상과 고화질 게임 등의 구동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FPR(편광안경) 방식 3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화면 깜빡거림과 겹침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15.6인치 풀HD LED LCD 디스플레이와 엔비디아 지포스 GT540M 그래픽 카드, 8GB(기가바이트) 메모리, 75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180만원에서 310만원대.
▲ LG전자가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3D 노트북 `XNOTE A520`을 출시했다. |
LG전자는 아울러 인텔 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 PC `엑스피온 A50`도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LG전자의 소음저감기술인 스마트 노이즈 케어 기술이 적용돼 20dB(데시벨) 미만의 저소음을 구현한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Home Entertainment)마케팅팀장 상무는 "최신 프로세서 기반의 고성능 PC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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