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각 3765억원, 239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국제 여객 운임단가가 크게 증가했고 비용이 안정되면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국제여객 매출액이 41% 증가했지만 영업비용은 7.8% 증가하는데 그쳤다"면서 "성과급 지급으로 인건비가 많이 늘었지만 정비비용이 감소하며 영향을 상쇄시켰다"고 설명했다.
다만 화물부문의 둔화는 걸림돌로 지적했다.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예상했던대로 화물부문은 둔화됐다"면서 "10월에 화물 WET LEASE기 1대 반납 및 IT 수출둔화 영향으로 4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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