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현대모비스, 현대차에서의 수혜 증가..목표가↑"

  • 등록 2010-04-22 오전 8:33:56

    수정 2010-04-22 오전 8:33:56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22일 현대차와 기아차에서의 기여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현대모비스(012330)의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에서 1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이와증권은 "베이징현대차에 대한 고마진 CKD수출이 감소하면서 올해 이익 성장은 감속하게 될 것"이라며 "생산설비 증가가 60만대로 고작 10만대 늘어나면서, 20만대 증가했던 작년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 증권사는 "현대차로부터의 강한 주식평가 이익 덕분에 순익은 전년비 30% 증가했을 것"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설비가동률이 증가하면서 수입이 의미있는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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