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내년 상반기 더 좋은 매수시점 온다"

UBS증권 "정부 규제완화는 긍정적"
  • 등록 2008-11-04 오전 8:28:19

    수정 2008-11-04 오전 8:28:19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가 긍정적이긴 하지만, 건설주 매수를 위한 더 좋은 기회가 내년 상반기중에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UBS증권은 4일자 보고서에서 "정부가 건설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UBS는 "여전히 건설수주나 경제주체들의 자신감이 부족한 만큼 내년 상반기에 건설주 매수를 위한 더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매수 타이밍을 늦추도록 권고했다.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는 GS건설(006360)현대산업(012630)개발을 꼽았다.

UBS는 "정부가 강남3구를 제외한 수도권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 재건축 규제 완화, 전매제한 완화 등을 발표했고 14조원의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인프라스트럭쳐 투자를 확대하고 투자에 따른 세감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택시장은 국내 건설수주의 40~50%에 이르는 가장 큰 부분으로 그동안 규제와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제 대부분 규제가 풀리면서 가계부채와 이자부담이 가장 큰 변수로 남게 됐다"며 "다만 이는 시간이 좀 필요하며 과거에는 디레버지링에 3~7개분기가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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