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센터 약화, 단기 세트(Set) 수요 회복 속도 둔화로 인해 반도체 업종 전반적으로 조정되는 모습이 부각되고 있지만, 4분기부터 시작되는 AI ASIC 밸류체인의 실적 모멘텀과 신규 AI 디바이스 출시를 위한 세트 기업들의 4분기 수요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또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맞춤형(customized) 메모리반도체 시장 내 SK하이닉스의 입지가 재차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종근당은 프롤리아, 아토젯 등 제품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케이캡 매출 부재와 자누비아 약가 인하에 따른 수익 악화를 고덱스, 케렌디아 도입을 통해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노바티스 기술이전(L/O) 품목인 CKD-510(HDAC6 inhibitor)는 하반기 노바티스의 개발 적응증 등 공개가 예상되며, 파이프라인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ADC, EGFRxc-MET 이중 항체 약물 등도 개발이 진행 중으로 개발 단계 상승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증권은 주간추천주로 현대차(005380)와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 코스메카코리아(241710)를 제시했다.
아울러 피에스케이홀딩스는 하반기 D램 생산능력(CAPA) 투자 일부 축소 가능성이 있고, HBM 관련 기업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 중국향 수요 강세도 유지될 것이라 내다봤다.
코스메카코리아도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1% 늘어 호실적을 기록했고, 하반기 블랙프라임데이 등 화장품 성수기 진입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