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에너지 데이터 테크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전력수요관리(DR, Demand Response) 사업 △이모빌리티(EM, E-Mobility) 사업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태양광(PV) 사업 4개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이중 DR 사업이 회사 전체 매출 비중의 약 84%를 차지한다.
그리드위즈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으로 연구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영업양수도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그리드위즈는 국내 에너지 데이터테크 시장 선도한 업체다.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DR사업의 안정적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DR 시장내 운영 점유율은 47%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글로벌 충전 인프라 시장 확대 속 EM사업 성장도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