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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부모 채무 논란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마이크로닷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섹션TV’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이서 모습이 포착된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들에게) 변제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짧게 말한 뒤 자리를 떴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연예뉴스 채널 ‘쨈이슈다’가 12일 공개한 것이다.
또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을 전부 변제를 해야한다는 의무는 없지만 그의 차량 가격이 1억원 정도 하는 걸로 안다. 그 최선이 어디까지인지 의구심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 신모씨 부부의 사기 사건을 수사하는 충북 제천경찰서는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사건 발생 당시 재산 상태 및 진술, 피해자들의 진술, 증빙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기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은 기소(피해자 8명·피해액 3억 2000만 원 상당)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