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국 원전 안전규제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 개최

  • 등록 2017-09-13 오전 6:00:00

    수정 2017-09-13 오전 6:00:00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탈핵에너지전환 국회의원모임(대표의원 박재호)’과 민주당 신경민(과정방위 간사), 박홍근, 우원식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한국 원전 안전규제 이대로 괜찮은가? 독일, 일본 안전규제와 비교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13일 오후 2시30분 국회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을 맡은 독일 원자로안전위원회 위원이자 원자로 압력기기 및 재료 전문가인 토마스 리커트 박사(Dr. Thomas Riekert)는 독일 원전 안전규제의 관점과 연방정부와 지방정부가 어떻게 원전안전 규제를 이행하고 있는지 발표한다. 원자로안전위원회는 독일 원자력 규제를 총괄하는 연방환경부 산하 자문위원회로 원자력시설의 안전 및 이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조언하는 독립 자문기구다.

일본 마쓰야마대학 경제학부 장정욱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강화된 일본 원전안전 규제의 내용을 발표하고 원자력안전과미래 이정윤 대표는 ‘한국 원자력안전규제의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 참석하는 전용조 한수원 비정규직지회 사무국장은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원전 안전규제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환경운동연합 양이원영 처장,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김영희 대표(변호사)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손명선 안전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재호 탈핵의원모임 대표, 신경민 과정방위 간사,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의 현장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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