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여객 성수기가 마무리됐지만 10월 여객수송량이 급증세를 기록했다”며 “항공운송업황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인천공항의 국제선 운항횟수는 2만4822회로 전년동월 대비 1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화물운송이 2.2% 늘어난 동안 여객수송이 14.7% 성장했다.
이어 송 연구원은 “최근 제트유가가 연초 대비 22% 급락해 항공사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 항공수요 증가와 운항원가 안정으로 영업실적이 호조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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